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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불편 없는데··공동 영업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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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택시, 한치의 양보없이 아산땅 영업만 주장하는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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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21일(금) 17:0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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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KTX역사를 둘러싼 영업구역 조정이 천안시의 억지주장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KTX 역사는 아산 땅으로 아산시가 정당한 영업임에도 불구하고 천안택시도 영업을 하자는 억지주장을 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국토해양부가 직권으로 조정이 가능토록 시행령도 개정하는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가 협의 조정에 나서 20일 회의를 가졌으나 찬안시가 KTX역을 공동으로 하자는 주장을 거듭 고집해 결국 결렬됐다.
아산시는 천안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아산·천안 전체 통합 혹은 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과 천안의 불당 쌍용대로 등의 부분 통합을 제안 헸으나 천안시측은 이마저도 거부했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양도시의 의견을 재차 수렴한 후 국토해양부에 의견을 제시한다는 방침이여서 중앙부처의 직권으로 영업 구역이 결정 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아산시는 이미 경계지역에 대한 택시 요금 할증료를 폐지해 아산·천안 어디를 가든 동일 요금을 적용하고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나 손해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천안시는 경계지역의 할증료를 폐지하지 않고 이용객이 천안 시민이라는 이유를 들어 KTX역사 지역만 아산, 천안 택시 공동 영업 구역으로 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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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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